해운대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제6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구민주 기자 승인 2019.10.29 16:49 | 최종 수정 2019.10.29 16:59 의견 0
▲제6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금)까지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에서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해운대문화회관에는 달콤한 와인향기와 재즈 선율에 취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벌써 130회를 훌쩍 넘긴 공연브랜드인 재즈 와인에 빠지다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월 만나는 이 음악회를 매년 연말이 되면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4일간의 특별한 '재즈 와인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공연되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연출로 부산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하는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19년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다.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박주원밴드, OST의 여왕서영은밴드, 프랑스의 재즈듀오 매튜 앤 제이씨 클로에, 한국 재즈보컬계의 대모 윤희정밴드가 무대를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

 

▲지난 '제5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홍보 영상

또한 지난 10월 28일(월)에는 국내 재즈신인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재즈루키밴드 경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지원한 신인밴드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개 팀이 최종결선 무대에 진출하였으며, 이 중 대상인 해운대구청장상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 200만 원 및 2020년 재즈 와인에 빠지다 단독공연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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