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예능 단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차석), 바순(수석), 호른, 트럼펫 단원이며, 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부문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 기재된 제출 서류 일체를 준비하여 오는 3월 23일(월)부터 3월 27일(금) 오후 6시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전형 절차는 실기와 면접 순으로 이뤄지며 실기는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 실기시험에서는 연주 기량과 연주 태도 등 포괄적인 심사를 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한 2차 실기시험에서는 심층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기전형 합격자는 개별 통지하고, 4월 16일(목)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4월 22일(수)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구시향 관계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을 함께 이끌어 가고자 하는 연주자 여러분의 많은 도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개 채용의 응시원서, 전형 일정, 실기 과제곡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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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구민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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