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서 2020년 첫 전시회 열어…인천 청장년작가 작품 전시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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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9:55 | 최종 수정 2020.01.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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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는 우리미술관이 2020년 첫 기획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고제민의 전시기획으로,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는 19인의 인천 활동 청장년작가의 전시 <‘2020’ SPRING,SPRING,SPRING>이다. 참여작가는 고진이, 길다래, 김순임, 레오다브, 문소현, 박가인, 박기훈, 방은겸, 범진용, 손승범, 양현경, 오철민, 유재윤, 윤대희, 윤종필, 이호진, 조우, 진나래이다.
<‘2020’ SPRING,SPRING,SPRING>전시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 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맞게 된 고제민 기획자는 2019년 ‘인천in 사이버 갤러리’에 인천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장년 작가소개 글을 연재했었다. 2019 연재에서 소개된 작가들을 모아 기획한 본 전시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고 있는 작품들로 준비했다.
고제민 기획취지문에 따르면 "< '2020' spring,spring,spring> 전시는 봄날같이 생기를 뿜어내는 작가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조형언어의 작업을 소개하여 인천 문화예술에 활력을 주는 장을 펼치고자 합니다.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과 함께 하는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고 스펙트럼이 넓은 전시가 인천 예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천의 문화를 진정 발전시켜나갈 새해 새봄의 손짓이 되길 기대합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장년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과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여 인천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장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시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20년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하는 본 <‘2020’ SPRING,SPRING,SPRING>전시는 2월 4일 오후 5시에 오픈식을 진행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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