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 교류행사 인천에서 열어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9.03 18:51 | 최종 수정 2019.09.03 18:54 의견 0

오는 11월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단체 국제교류 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 공모'를 통해 6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은 인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한국(인천), 중국(시안), 일본(도쿄 도시마구) 문화예술 단체와의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여 인천 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중일 문화도시 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 중국 시안, 일본 도시마구 예술단체와의 공동 창작발표 사업 또는 중국 시안, 일본 도시마구 예술단체를 인천으로 초청하여 개최하는 공연전시 등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중 <2019 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페스티벌>은 지난 8월 15일(목)부터 시작되었으며, 9월에는 <사진, 도시를 읽다展>, <동아시아 국제발레페스티벌>이, 10월과 11월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InXiTo 연극페스티벌>, <동아시아의 몸짓, RED, PURPLE AND DARK로 만나다>, <동아시아 컨템포러리 스테이지>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을 통해 한중일 3개국 문화도시의 민간예술단체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 대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http://culture-inch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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