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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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6:24 | 최종 수정 2023.01.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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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는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예비학교(Manhattan School of Music, Pre-college Division)를 졸업하였고, 벨기에와 스웨덴에서의 음악 공부를 거쳐 독일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어린 나이에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탈리아 에우테르페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벨기에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Triomphe de l'Art 1위, 독일 쾰른 실내악 콩쿠르 콰르텟부분 1위,그리고 독일 베를린 STREICHWERK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 뉴욕 국제음악 콩쿠르, 스웨덴 스톡홀롬 국제음악콩쿠르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연이어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하이페츠 뮤직 페스티벌, 프랑스 쿠슈벨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음악제, 독일 크론베르크 페스티벌 등 각국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예술적인 가치관을 넓히고, Elmar Oliveria, 강동석, 김남윤, Stephan Picard, Pavel Vernikov, Boris Brovtsyn 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며 연주력 함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한국에서의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 그는 더 하우스 콘서트 ‘클로즈업 시리즈’, 오르페오 오드 포트 라이브, 아티스트 라운지 및 충남교향악단, 경상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거트 카페 서울과 협연등 다양한 무대에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줌으로써 실내악 연주와 솔리스트를 넘나드는 연주자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Patinka Kopec, Mihaela Martin, Tatiana Samouil, Henyrk Kolwaski, 이경선을 사사한 그는 이번에 소니 클래식과 함께 발매한 슈베르트 전곡 앨범을 통해 슈베르트라는 한 작곡가에 보다 깊이 몰두하여 깊이있고 진지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나가고자한다. 그의 스승인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그를 “정갈하고 섬세한 사운드와 흐트러지지 않는 테크닉의 소유자“ 라고 평하였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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