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정통 클래식곡으로 구성하여 앙상블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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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0:17 | 최종 수정 2018.12.0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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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챔버앙상블이 12월 6일(목) 저녁 7시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축배의 노래’, ‘리베르탱고’ 등 대중적인 곡뿐만 아니라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1~4악장과 같이 정통 클래식곡으로 구성하여 앙상블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2015년 5월에 공동으로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 앙상블로, 정기연습과 심화연습,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정기 평가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7월에는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유럽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며 ‘뮤직칼타 페스티발’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비바챔버앙상블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새로운 3기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4세부터 30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이며 모집파트는 7개 파트(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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