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제12회 누림콘서트 개최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가
강원래·경기도립무용단·마술공연 등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진행

엄동환 기자 승인 2018.11.30 20:13 | 최종 수정 2018.11.30 20:21 의견 0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2월 4일(화) 오후 2시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창인학교 강당에서 ‘제12회 누림콘서트 - 한 겨울의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림콘서트는 경기도 내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및 문화향유를 위해 2016년 수원시를 시작으로 남·북부를 아우르며 개최되고 있으며 12회 누림콘서트는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등 협업을 통해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누림콘서트는 클론 멤버인 가수 강원래 씨의 공연,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도립무용단, 마술공연으로 이루어져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가수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강연 및 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강원래씨의 출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 

창인학교는 우리 지역은 양평의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 문화행사가 별로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많이 열려 문화접근성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 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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