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아노 연주자 연합 단체 PFPF, 유학 이야기ㆍ입시 이야기로 만나는 다양한 연주회 개최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8.12 20:33 | 최종 수정 2019.08.12 21:07 의견 0

젊은 피아노 연주자 연합 단체인 'PFPF(PianoForte&Passion Focus)'가 오는 8월 15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비꽃 다방에서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노 연주자 연합 단체 PFPF의 연주회 포스터 

세 가지 종류의 연주회로 만날 수 있는 PFPF의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목) 오후 7시,여러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김명현의 유학 이야기>로 시작된다. 피아니스트 김명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이후 전문사 재학 중 도독하여 현재는 베를린 음악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삼익자일러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Aarhu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Ettlingen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이다.

15일(목)과 17일(토) 총 두 번에 걸쳐 개최되는 <김명현의 유학 이야기>에서는 작곡가 모차르트, 쇼팽, 베토벤, 스크랴빈, 라벨의 다양한 작품이 연주되며, 독일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음대생들에게 질문을 받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오는 16일(금) 오후 7시에 개최되는 <김지인의 입시 이야기>는 16살의 나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해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피아노과 학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루마니아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아티스트 협주곡의 밤에서 협연했으며, 삼익문화재단 재능기부 아티스트로 연주회를 개최한 피아니스트 김지인은 이번 연주회에서 카푸스틴, 브람스, 라벨의 여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일(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연주회에서는 PFPF의 소속 단원인 피아니스트 연하경, 오효희, 최정훈, 강민아, 이나현, 윤예은이 출연해 다양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PFPF 신입 단원 모집 공고 포스터

이러한 다양한 연주 활동 및 영상 제작으로 피아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PFPF에서 신입 단원을 오는 15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PFPF 관계자는 "미래의 예술인을 소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현재 열 세명의 피아노 전공생들이 작게나마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다"라며, "PFPF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들을 비롯해 신입 단원 모집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PFPF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FPFART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PFPF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연습의 효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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