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피아니스트 김명현,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피아노 반주에 의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독주회 개최
대학생들이 모인 PFPF 단체의 첫 기획 공연
피아니스트 이기상과 피아니스트 이나현 출연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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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01:46 | 최종 수정 2019.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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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직업 중 피아니스트를 선택한 사람으로서 이왕 평생을 음악에 집중하며 음악 안에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오는 3월 1일(금)과 2일(토) 오후 7시 30분 음악공간 리움에서 <김명현 피아노 리사이틀>이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PFPF의 첫 기획 공연으로, 기존의 전형적인 피아노 독주회와는 다르게 피아노 반주에 의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아니스트 김명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피아노를 공부하고 현재는 독일 베를린 음악대학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PFPF(PianoForte&Passion Focus)라는 젊은 피아노 연주자 연합 단체를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는 "솔로 작품 또는 소규모 실내악 작품보다 공부하기 까다롭고 무대에 올리기 어려운 협주곡을 제 독주회에서 다룸으로써, 학생에서 전문 연주자가 되는 성장 과정의 학생이 최선을 다하는 보여주고 싶었어요."라며 피아노 반주에 의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본인의 독주회를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3월에 열리는 공연임에도 이번 리사이틀은 이미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명현 피아니스트는 “뜨거운 관심 덕분에 현재 행복한 마음으로 연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연주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작곡가의 메시지를 최대한 온전하고 자연스럽게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김명현의 이번 공연은 그와 PFPF의 피아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명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수료,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이후 전문사 재학 중 도독하여 현재는 베를린 음악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일찍이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삼익자일러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Aarhu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Ettlingen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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