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공석으로 연주회를 열지 못하던 제주합창단, 객원 지휘자 초청해 연주회 개최해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9.30 11:13 | 최종 수정 2019.09.30 11:20
의견
0
지휘자 공석으로 올 한해 정기연주회를 전혀 갖지 못했던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하 제주합창단)이 객원 지휘자를 초청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일(수) 제주합창단은 제주아트센터에서 '이 가을, 다시 사랑'을 부제로 한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나주시립합창단 상임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김정연 지휘자를 초청해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무르익은 가을 저녁에 치유와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BABA YETU'와 김건모의 'Speed', 인순이의 '아버지' 등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연주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제주시가 제작한 뮤지컬 '만덕'의 대표 음악을 합창으로 편곡한 두 곡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 및 제주예술단의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