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위축된 지역 예술계 전방위 지원해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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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9:45 | 최종 수정 2020.05.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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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나 창작 공간을 대상으로 3개 형태의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어제(7일) 밝혔다.
이 중 <시민기획단 부평 뮤즈>는 시민들이 지역을 탐사하면서 문화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팀은 8주간 시민기획단의 이름으로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인들의 온라인 콘텐츠 아이디어를 실행하도록 한다. 4개 팀을 뽑아 팀당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고, 개발한 콘텐츠를 '문화도시 부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창작 공간 프로젝트 지원 공모 사업>은 창작 공간을 대상으로 문화적 거점 조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창작 공간 4곳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만들도록 한다. 프로젝트 제작·운영비를 1곳당 최대 500만 원씩 준다.
한편 부평구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사업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으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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