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파랑새합창단,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성료해

강민지 기자 승인 2019.12.31 12:26 | 최종 수정 2019.12.31 12:28 의견 0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 중인 논산파랑새합창단이 지난 27일(목)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제2회 논산파랑새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논산파랑새합창단

이번 공연은 아동권리 홍보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시작으로 합창곡에 다양한 율동을 가미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카메라타무지카 오케스트라, NK맨즈콰이어의 협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난 2년 5개월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아동권리 홍보 공연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창단 이후 관내 3개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으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은 그동안 다수의 아동관련 행사 및 축제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활발하게 공연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청와대에 초청되어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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