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 스타와 함께하는 임정 100주년 공연 개최
엄동환 기자
승인
2019.04.03 19:34 | 최종 수정 2019.04.03 19:36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 이하 위원회)와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4월 7일(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는 구독자 10만 명부터 40만 명까지 보유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창작자 한나(역사), 쏘이(여행), 고탱&해리(일상), 에드머(음악), 박비단(지식) 등 5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5박 6일간 상해, 항주, 중경 등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탐방한 뒤 각자의 채널 성격에 맞게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정책기자단’과 위원회가 선발한 ‘100주년 서포터스’도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역사 강사 출신 유튜브 제작자 한나가 진행하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서는 중국 탐방 영상, 탐방 뒷이야기와 일화 등을 엮어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정부 탐방에 동행한 박광일 역사여행작가도 참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인 맥락과 임시정부 요원들의 활약상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유튜브 창작자들은 청년 세대의 눈높이에 맞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를 각자 3편씩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4월 4일(목)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4. 11.)을 전후한 일주일간 유튜브 창작자 개인 채널, 대한민국 정책포털 ‘정책브리핑(korea.kr)’, 대한민국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SNS)과 위원회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