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브람스를 주제로 '올 댓' 시리즈 개최해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9.30 11:21 | 최종 수정 2019.10.02 17:20 의견 0
청주시향 <올 댓 브람스> 포스터

청주시립교향악단(이하 청주시향,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조규진)은 2019년 가을을 맞아 <올 댓 브람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6일(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청주시향의 제153회 정기연주회로 브람스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정주영의 객원 지휘와 함께 견고한 테크닉을 지닌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전북대 음악과 교수)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멘델스존, 차이콥스키의 작품과 함께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불리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과 장중하고 엄숙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목가적인 분위기의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68'이 연주된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청주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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