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최영재 취임 연주회 성황리에 막내려

지혜성 기자 승인 2019.10.28 12:21 | 최종 수정 2019.10.28 12:27 의견 0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천시

지난 10월 22일(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최영재의 취임 연주회로 1층 580석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으며, 해당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김충섭 김천시장의 부인 박경자 여사는 최영재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 성공을 축하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명 성가곡 및 외국곡으로 구성된 공연의 초반 부분에는 서정적인 무대 연출로 정기연주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풍부한 성량과 감성의 테너 강현수의 특별출연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서는 두껍아 문지기 등 우리 고유의 전래동요로 구성해 친숙함을 부모님들에게는 어린 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 등 디즈니 OST를 메들리와 '고향의 봄'을 '김천의 봄'으로 개사한 앙코르 공연으로 합창단원과 관객 모두 하나가 되었다.

한편 김금숙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오는 11월 13일(수)에 개최되는 김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