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음의 소리' 성료해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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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0:35 | 최종 수정 2019.10.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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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음의 소리>가 성공리 끝났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박미라 단장 및 김유수 합창단후원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4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한 가운데 김형옥 지휘자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곡, 재즈, 가요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 '맨인블루'가 출연해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환상적인 연주 실력을 보여줬고, 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은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을 선보여 연주회에 함께 한 관객에게 잊지 못할 '마음에 추억'을 선사했다.
연주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특별출연진의 역동적인 공연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았다"라며,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이번 연주회 감상 후기를 말했다.
또한 상록구여성합창단 단장인 정상래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는 합창단 운영을 약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 창단한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소외계층 위문 및 각종 행사초청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단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홈페이지 또는 상록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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