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예약 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 및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지혜성 기자 승인 2020.04.24 17:26 | 최종 수정 2020.04.24 17:42 의견 0

관악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하자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예약 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은 대출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구내 주요 도서관에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무인 대출 기기·워킹스루 수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특히 관악구립도서관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U-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외에 관악중앙도서관, 낙성대공원도서관 등 2곳에서 한시적으로 예약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다음날 관악중앙도서관 1층에 비치된 무인대출기기 또는 낙성대공원도서관에서 워킹스루 형태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방역도 철저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라며, "직원은 물론 도서관 이용자에게 필수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대출 후 반납된 도서는 철저한 소독을 거쳐 서고에 비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관악구립도서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낙성대·서울대입구·봉천·신림·신대방역 내에 U-도서관 운영을 재개한 데 이어 1만여 종의 전자책과 200종 이상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300가구를 대상으로 관악북스타트 책 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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