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은 대구 문화예술계의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기획자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 17일(금)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과정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는 과정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이론과 실무 및 현장 중심 강의, 지역 문화예술 현장실습, 지역 문화예술 현장답사 및 문화기획 프로젝트 실현 등의 교육과정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20~30대의 문화예술 분야 기획에 관심이 있으나 경험이 없는 입문자(예비기획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획자 입문을 유도하고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 및 문화예술 분야 기획 경험이 길지 않은 3년 미만의 기획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 현장실습, 지역 문화예술 현장답사, 문화기획 프로젝트 활동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기초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 분야별 교육생의 협업과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6주간의 전문가 강의(문화예술, 공연, 전시, 마을 만들기, 축제, 예술융합)를 통해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획서 작성 및 발표로 진행되며,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획의 실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유사 분야였던 시장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과목을 통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예술 융합 강의를 신설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예술 분야 강좌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20~30대(2000년부터 1981년까지 출생자)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이 되길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다.

모집신청은 오는 4월 17일(금) 18시까지이며 이메일(young@dgfc.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이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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