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문화로 연대하는 ‘관계리더 양성사업’ 본격 실시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5.08 10:51 의견 0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3일(월)부터 6월 25일(화)까지 관계리더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 및 체험과 같은 문화적 처방으로 지역 사회 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녔다.

춘천문화재단은 작년에도 문화로 사회연대(前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주관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춘천 문화도시 사업 내 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 거점 센터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년 연속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첫 사업으로 ‘관계리더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관계리더 양성과정’은 작년에 진행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본 과정과 특화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본 과정에서는 마음 건강과 관계에 대한 기본 이해를 다루고 특화 과정에서는 문화와 심리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교육과정은 사회적 건강에 관심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 소유자 또는 운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은 사업 단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춘천 뿐만 아니라▲인제▲홍천▲속초 등 강원권역까지 운영범위를 확장한다. 또한 관계리더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인문·문화상담 △맞춤형처방△후속지원연계 등 시민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4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관계리더 양성과정의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클래시안에서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classian.korea@gmail.com을 통해 메일 제보, http://www.classian.co.kr/ 기사제보란을 통해 온라인 제보가 가능합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