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독서 및 문화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 대한 되새김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독산도서관에서는 독립운동가 '조마리아'와 관련된 도서를 중심으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독서퀴즈'(3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를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는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3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삼일절 특사 연체자 해방'(3월 2일~3월 16일, 종합/어린이자료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독립을 위한 그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도서관은 '태극기 지도 만들기'와 삼일절 관련 도서 소개 '북큐레이션', 독서퀴즈 '대한이의 대한 독립 만세(저자: 조현경)'를 어린이자료실에서 3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안녕, 태극기(박윤규)'를 함께 읽고 태극기 키링을 만들어보는 '태극기 키링 만들기'(3월 한 달간, 해오름작은도서관), 삼일절 관련 도서 읽어주기와 태극기 꾸미기 활동을 하는 견학 프로그램 '삼일절이 뭐예요?(3월 7일 10:00~12:00, 참새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새작은도서관, 미래향기작은도서관, 도란도란작은도서관에서 독립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이 3월 한 달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문화행사'를 선택한 후,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접수 유무와 일정,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삼일절을 맞아 금천구 도서관을 중심으로 선열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