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포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나운서 문현아가 이번에는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문현아는 신곡 ‘프로틴(Protein)’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이번 음반은 아나운서가 음반을 내는 드문 사례로, 특히 트로트가 아닌 락(Rock) 스타일의 곡을 선택한 점이 주목을 받는다. 음반 기획을 맡은 토브콤 엔터테인먼트는 댄스와 트로트 위주로 이루어진 가요계에서 신선함을 주고자 했으며, 문현아의 시원하고 상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응원가로 곡을 소개했다.

‘프로틴(Protein)’은 프로듀서 231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고, 기타리스트 정희철이 세션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231은 곡의 의미에 대해 "프로틴은 단백질을 의미하지만, 가사에서는 그리스어 'Proteios'에서 유래한 '첫 번째의,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며, 이 곡이 운동할 때 좋은 플레이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현아는 "어릴 때 아빠가 운전할 때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며,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기회를 준 토브콤 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곡 ‘프로틴(Protein)’은 2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