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영천시(시장 최기문) 영천시민회관은 2월 26일 오후 4시 영천시청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및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최기문 영천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기술적 자원을 교류하고, 지역 예술인의 발전을 촉진하며, 세계적 예술인들의 공연을 공동 주최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영천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고, 대구 지역 연주자들의 활동 영역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이날 18시 30분에는 영천시민회관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초청한 하노버 연주자들의 공연이 열렸다.
한편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공연 이상의 역할을 하며 영천시와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영천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힘을 주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에 긍정적인 선례를 남기겠다"고 밝혔다.
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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