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트렌드 분석 시리즈인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24년 12월,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변화하는 시니어 시장의 트렌드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2017년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돌파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 불과 7년 만에, 대한민국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의 벽을 넘은 것이다. 이는 일본보다 현격히 빠른 속도로, 시니어 인구의 급증을 예고하고 있다.

시니어는 세계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구 집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이들을 ‘실버 마켓’이라는 틀 안에서 의료, 요양, 간병 등의 서비스가 필요한 수동적이고 단일한 소비자로만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시니어들의 욕망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인식이 시니어 시장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고령사회의 뉴노멀을 주도할 ‘디지털 시니어’의 등장을 강조한다.

디지털 시니어는 1970년대생을 중심으로 한 세대로, PC와 인터넷의 등장을 몸소 경험했으며, 스마트폰과 SNS를 능숙하게 다룬다. 이들은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를 갖춘 첫 세대로, 문화와 소비에 대한 탐닉이 강하며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뚜렷하다. 이와 같은 변화는 시니어의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의 시니어를 겨냥한 비즈니스 관점을 탈피하고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설계 전략을 요구하는 시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2030년대에는 역사상 가장 자유롭고 풍요롭고 독립적인 시니어들이 본격적으로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비즈니스의 상식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이 책은 디지털 시니어의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분석하고, 다양한 시장 선도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과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장수 사회를 도전이 아닌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경영자, 예비 창업가, 기획자, 마케터는 물론 인구구조 전환기 비즈니스의 메가트렌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단 하나의 체계적인 보고서가 될 것이다.

한편, 이 책은 디지털 시니어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전망하며, 기업들이 새로운 시니어 트렌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