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바른북스에서 경제/경영 도서 ‘브라질 공급망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세계 경제 및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큰 중요한 나라다.

특히 미-중 패권 경쟁, 러-우 전쟁 등으로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는 현재 농산물, 광물, 석유/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브라질에서 공급되는 원자재 없이는 세계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힘들 것이다.

또한 탄소중립 등 환경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브라질은 ‘파워쇼어링’의 중심 국가로 떠오를 전망이다. 브라질은 이미 전력의 85%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며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 책은 공급망과 관련된 5개의 주제(농업, 에너지, 광물, 물류/모빌리티, 혁신)를 바탕으로 브라질 경제 및 기업을 분석한다.

한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브라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출판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