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KB국민은행과 공동 주최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가 지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국민은행 간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공익형 문화축제로, 시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ESG 실천 모델을 음악과 문화 콘텐츠로 구현했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화됐으며, 소상공인 플리마켓, 착한 푸드트럭,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 문화소외 계층 초청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무대 공연은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라는 테마 아래 화려하게 꾸며졌다. 첫날인 20일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열었고, 21일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 등 16팀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사회 공익 기부금으로 환원되며,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페스티벌이 ESG 가치를 시민 일상 속 문화로 구체화한 모범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 나눔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5’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참여형 축제로서 시민들에게 공연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며, 문화 속 ESG 실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