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37만 유튜브 채널 '또모' 통해 캐논 변주곡 MV 공개

최건 기자 승인 2020.04.24 13:53 | 최종 수정 2020.04.24 14:04 의견 0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브랜든 최의 새 싱글 앨범 'Canon Fantasy for Solo Saxophone and Piano'의 뮤직비디오가 클래식 유튜브 채널 ‘또모’에서 공개되었다.

지난 4월 17일 앨범 발매 이후 '또모'를 통해 공개된 브랜든 최의 뮤직비디오 'Canon Fantasy for Solo Saxophone and Piano'는 파헬벨의 캐논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가 오은철이 브랜든 최를 위해 특별히 작곡했다. 성부가 각기 다른 소프라노, 알토, 테너 그리고 바리톤 색소폰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음역의 매력적인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4대의 색소폰을 번갈아 가며 연주한다.

현대적인 연주기법과 클래식, 재즈 음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주법을 이용하여 브랜든 최의 깊이와 연주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탄생 된 이번 앨범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고 싶다는 브랜든의 열정이 담긴 앨범이다. 이번에 또모를 통해 4성부의 색소폰을 번갈아 가며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인 브랜든 최는 앞으로도 또모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흥미로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또모에서 기획한 브랜든 최의 열정적인 레슨을 담은 영상이 조회수 16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화려한 기교와 뛰어난 연주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더해져 하루 만에 조회수 3만 회를 넘기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음대생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또모(Twomoo)’는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의 클래식 채널로, 신선하고 기발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시안 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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