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퍼밴드 우승자 첼리스트 홍진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 체결해

팬미팅, 단독공연 및 메이저 음반사와의 솔로 음원 발매 예정

이현승 기자 승인 2020.03.17 16:39 | 최종 수정 2020.03.17 16:43 의견 0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통해 알려진 첼리스트 홍진호가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에 전격 합류, 그 첫 활동으로 팬들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첼리스트 홍진호, 사진제공=크레디아

서울예고, 서울대, 그리고 독일 유학까지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클래식 음악도인 첼리스트 홍진호는 클래식 음악 외에도 다양한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지녀왔다.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어 음악 그룹을 발굴하는 TV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로 인해 따뜻하고 깊은 소리를 지닌 첼로라는 악기의 매력을 소개하고 홍진호라는 첼리스트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오디션 우승 이후 그룹 ‘호피폴라’의 활동과 함께 첼리스트로서, 그리고 클래식 음악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한 홍진호는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에 전속계약으로 합류하며 첼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자 한다.

특히 그는 오는 5월 1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있을 팬미팅을 시작으로, 하반기 솔로 콘서트와 새로운 음원 및 음반 발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는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현재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한지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장유진, 양인모, 첼리스트 문태국 등이 소속하여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