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터 정선우, 금호영재콘서트 '정선우 트럼펫 독주회' 개최해

이현승 기자 승인 2020.01.31 20:08 | 최종 수정 2020.01.31 20:29 의견 0

트럼펫터 정선우가 오는 2월 1일(토)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영재콘서트의 일환으로 <정선우 트럼펫 독주회>를 개최한다.

▲트럼펫터 정선우, 사진제공=금호아트홀 연세

선화예술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트럼펫터 정선우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 협연, 음악교육신문사 초청 제29회 영아티스트 콘서트 연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 동문회 주최 전국 관악실기 경연대회 중등부 1위, 한국음악대학 관악협회 주최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관악 콩쿠르 중등부 1위,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 기획 ‘Hello, Rising Star' 연주, 제21회 우현음악콩쿠르 중등부 3학년부 2위, 제58회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중등부 3위, 제18회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 중등부 1위 및 입상자 연주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선우는 이번 공연에서 헨리 퍼셀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flat장조', 장 페네퀸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 조지 거슈윈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전주곡', 필리프 고베르 '코르넷과 피아노를 위한 칸타빌레와 스케르체토', 테오 샬리에 '트럼펫과 피아노를 위한 콩쿠르 독주곡', 토르발트 한센 '코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flat, Op.18'을 트럼펫으로 연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음악회의 반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기악과 최우수성적입학 전액 장학금 수여 및 졸업,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수석 입학 및 졸업, 선화예술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김미정이 맡았으며,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호영재콘서트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신인 등용문으로 꼽히며, 매년 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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