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이삭, 금호영재콘서트 일환으로 독주 연주회 열어
구민주 기자
승인
2020.02.18 11:07 | 최종 수정 2020.02.18 12:11
의견
1
피아니스트 최이삭이 오는 2월 22일(토)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영재콘서트의 일환으로 <최이삭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포항제철중학교를 졸업한 최이삭(사사 김정원)은 제68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 1위, 제3회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1위, 제5회 이시카와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심사위원 특별상, 가나자와 하쿠만고쿠 로타리클럽상, 리틀 피아니스트상, 제24회 음악춘추 콩쿠르 2위, 제1회 한×중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코스모스악기 초청 독주회(코스모스아트홀), 경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수성아트피아) 등에 출연했다.
최이삭은 이번 연주회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건반악기를 위한 토카타 e단조, BWV914',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d단조, <템페스트>', 엔리케 그라나도스 고예스카스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제2곡집',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 제2번 b단조, S.171', 모리스 라벨 '피아노를 위한 라 발스'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최이삭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 '금호영재콘서트'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신인 등용문으로 꼽히며, 매년 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금호아트홀 연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