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최윤정,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열어

구민주 기자 승인 2020.01.31 23:36 | 최종 수정 2020.01.31 23:38 의견 0

오보이스트 최윤정이 오는 2월 8일(토)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금호영재콘서트의 일환으로 <최윤정 오보에 독주회>를 개최한다.

▲오보이스트 최윤정, 사진제공=금호아트홀 연세

예원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윤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관악동문회 주최 전국 관악실기 경연대회 1위 없는 2위, 코리아헤럴드 음악콩쿠르 2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한음음악콩쿠르1위 및 전체 우수상,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주곡 시리즈 협연, KCM 영아티스트 콘서트, 한국-루마니아 문화교류 연주회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최윤정은 이번 무대에서 안토니오 비발디 '오보에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c단조, RV53', 에밀 팔라디에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콩쿠르 독주곡', 로베르트 슈만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flat장조, Op.70', 카미유 생상스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Op.166', 안토니오 파스쿨리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도니체티 <라 파보리타> 주제에 의한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의 반주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부 전체 수석 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과정 반주과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양지원이 맡았다.

한편 금호영재콘서트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신인 등용문으로 꼽히며, 매년 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젊은 연주자들에게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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