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제11회 정기연주회,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열려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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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09:55 | 최종 수정 2019.1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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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7시 진각종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제11회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은 지난 2009년 7월 성북구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협약해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창단된 합주단이다.
합주단은 정하진 지휘자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2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 K 클래식 부문 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알라딘,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우리에게 친숙한 OST와 박쥐 서곡, 파랑돌 등 알찬 구성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회자로 배우 최성원과 게스트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문화체육과(☎2241-2606) 혹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923-455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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