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합창단 음악회에서 "대평성대를 노래하다!"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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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0:09 | 최종 수정 2019.1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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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유성구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최재웅 지휘자의 지휘 아래 'Exaudi Laudate!'를 시작으로, 올해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경연곡인 'Salve Regina', '가시리' 등 감미로운 합창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금송 가야금연주단'의 초대공연과 '김원경무용단'의 '진도북춤' 공연도 펼쳐져 색다른 분위기와 풍성한 감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한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유성구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연주회에 오시는 모든 분이 최고 수준의 합창 공연을 감상하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합창단은 지난 1990년에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유일한 합창경연대회 중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유성구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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