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시립합창단-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열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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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0:05 | 최종 수정 2019.1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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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예술 합창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보령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 한국중부발전 별관 강당 미래홀에서 제18회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 12월 5일(목)에는 같은 시간 및 장소에서 제24회 보령시립성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예능 단원 및 초?중등 학생 38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은 루이스 초이와 비바플루트 앙상블,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이삭이 특별출연자로 나서 합창과 소프라노 및 테너 독창, 플루트 합주, 클라리넷 독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능 단원, 수석 단원 및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56명으로 구성된 보령시립합창단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지, 첼리스트 방효섭, 클래식 기타 연주자 안형수, 베이시스트 박영준, 드러머 황현택, 바리톤 박경종 등을 초청해 '합창으로 듣는 재즈와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주제로 합창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정기 연주회 외에도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 활동, 도서 지역 위문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 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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