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은 노동조합과 손잡고 지난 3월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개인위생을 위한 휴대용 손 소독제 2,000개를 마산회원구 합성동과 성산구 상남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창원문화재단노동조합(위원장 김민국)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개인위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손소독제를 구매해 나눠주는 한편, 성산아트홀 외벽에 “창원시민여러분, 우리 함께 이겨내요! #응원백신”이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부착하고, SNS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대시민 응원 메시지를 전파해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노동조합 김민국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길거리에 다니는 시민들은 많이 줄었지만, 손 소독제를 주고받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서로 격려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코로나19를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할 수 있겠다는 믿음과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문화재단 직원들은 매월 1회 단체 봉사활동으로 ‘함께 나누는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쳐 시 관내 일손이 모자라하는 어려운 곳을 돕고 있다. 시설수리, 페인트칠, 환경정비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창원문화재단노동조합 사무국(055-268-7944, 신종률 사무국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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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안 구민주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구민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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