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오늘부터 2020년도 하반기 문화예술시설 정기대관 접수 시작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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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14:23 | 최종 수정 2020.04.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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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발굴 및 증진을 위해 오늘(23일)부터 오는 5월 7일(목)까지 하반기 문화예술시설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시설 대관은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 진해야외공연장) 등 3곳이다. 대관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연·전시, 공공질서 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시민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이다.
대관 기간은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와 기획?초청공연, 시설물 점검 및 보수 기간을 제외한 2020년 07월 01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다.
문예 시설 사용신청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접수를 권장하나 불가피한 상황 시 사전 연락 후 방문 접수는 가능하다. 유의할 점은 대관 신청 관련 서류 누락 시, 접수 반려될 수 있으며 대관허가 후 취소할 경우 위반한 날을 기준 당해 연도와 다음 해 대관 사용이 불가하다.
대관 신청 승인은 선착순이 아닌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대관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로 통보된다. 단, 하반기 중에도 코로나19의 국내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않을 경우 공연 진행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민원인의 혼잡을 피하고 효율적인 대관 업무를 위해 시설별로 대관 신청을 받는다"라며, "정치, 노동, 종교성,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학원이나 초·중·고등학교의 발표회를 위한 대관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재단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욱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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