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실험공연,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 지원 사업

이지환 기자 승인 2019.11.18 10:32 | 최종 수정 2019.11.18 16:47 의견 0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포스터

2019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1차년도 실험공연 <에코 챔버 : Echo Chamber>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가 개최된다.

2019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중장기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의 1차년도 실험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 <에코챔버> 전시와 함께 공모에서 선정된 7명의 작곡가의 신작이 초연된다.

오는 11월 29일(금)과 30일(토) 대안공간 루프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권욱현의 'Bias', 유소정의 'Incompleteness', 서지웅의 '... Moments Musicaux ...', 나상윤의 'Reverberation', 장승현의 'Intention of slowdown', 이세영의 'be broken...', 전다빈의 '언젠가, 그것은 다시 돌아오게 될 거야'가 초연될 예정이다.

또한, 예술감독인 박상연이 지휘봉을 들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희·박미희·박지현, 비올리스트 이지윤, 첼리스트 이헬렌, 플루티스트 왕명호, 오보이스트 윤민규, 클라리네티스트 김주현, 피아니스트 이은지, 전시 디렉터 양지윤이 이번 음악회에 함께한다.

한편 연주회 관계자는 "주차는 어려우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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