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 '독일 vs 프랑스' 열어…연세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출연

이지환 기자 승인 2019.10.08 17:09 | 최종 수정 2019.10.08 17:19 의견 0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2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지휘자 김대진이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이하 창원시향)은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22회 정기연주회 <독일VS프랑스>를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대진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음악회는 서로 대비되는 독일 음악과 프랑스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전반부에는 독일 작곡가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과 막스브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후반부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 조곡과 라벨의 라발스를 연주한다.

또한 이번 무대에서는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인 기교로 찬사를 한 몸에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한다. 강동석은 8세에 데뷔 무대를 가지며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각종 콩쿠르 우승 및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으며, 프랑스뮤직알프 여름 음악캠프 및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의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3·15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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