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레베데프와 정기연주회 개최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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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20:55 | 최종 수정 2019.04.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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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이하 창원시향)이 오는 5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19회 정기연주회 <베토벤과 브람스>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창원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대진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2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5번 ‘황제’가 연주되며,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레베데프(Alexey Lebedev)가 협연한다.
이번에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레베데프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2009년 세계 최고 권위의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11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거장이다. 현재는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이름난 해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향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김대진 상임지휘자의 작곡가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협연자와 연주자들이 합심해 최고의 앙상블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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