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링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영산아트홀에서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 열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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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1:22 | 최종 수정 2019.10.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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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링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제14회 정기연주회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가 오는 10월 3일(목)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작곡가 베르디, 로시니, 구노의 오페라 서곡과 아리아, 김성태의 가곡 '동심초'를 비롯하여 고전파부터 후기 낭만파까지의 시대를 아우르는 거장 브람스, 베토벤, 사라사테, 리스트의 곡들까지 플루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시링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사랑 나눔 자선음악회>라는 따뜻한 의미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희 시링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새로운 레퍼토리와 목표와 함께 음악으로 여러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악감독 강일순이 이끄는 시링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창단되어 플루트만이 가진 깨끗하고 청아한 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우리 사회 곳곳에 울려 퍼지게 하여 구체적 문화예술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며,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영산아트홀 홈페이지와 영음예술기획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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