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개강맞이 연주회 '힘내자 성신' 열어
강민지 기자
승인
2019.09.03 19:32 | 최종 수정 2019.09.03 19:41
의견
0
성신여자대학교(이하 성신여대)가 오는 9월 6일(금) 개강 맞이 음악회 <힘내자 성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학기 개강을 맞아 성신여대 학생과 교수, 직원 등 성신여대 구성원들이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KBS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인 이번 음악회는 6일(금) 오전 11시부터 성신여대 수정관 420호 대강당에서 성신여대 기악과 출신의 윤상아, 前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았으며, 첼리스트 김우진, 바리톤 정민성 등 25명의 단원이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제1번 전주곡'을 첫 곡으로,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모리코네 '넬라 판타지아',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제2번 왈츠', 골랜드 'Comment te dire adieu',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1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성신여대 소현진 학생처장은 "성신여대 캠퍼스를 방문해 구성원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KBS교향악단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개강 맞이 음악회를 통해 성신 구성원이 소통하고 단결하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