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해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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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11:27 | 최종 수정 2020.05.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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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도서관(이하 도서관)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1일부터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하고 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한다.
기존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도서관에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편하고 안전하게 책꾸러미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화성시 관내 영·유아로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연령대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확인 절차가 끝나면 책꾸러미가 발송된다. 책꾸러미는 가이드북, 에코백 그리고 단계별 그림책 2권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가정에서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세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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