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호두까기인형’공연
12월4일,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동화 속으로의 여행!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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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 13:29 | 최종 수정 2018.11.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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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최정상급 무용수들이 펼치는 전막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12월 4일과 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강수진 예술 감독이 이끌어가며 정은영, 신승원(이상 마리역), 김기완, 하지석(이상 왕자역) 등 최고 스타 무용수들을 배치, 고난도 테크닉과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낭만주의 대표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하는 <호두까기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밝고 달콤한 선율의 음악이 더해져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으며 특히, 작품의 배경이 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 주요 무대에 오르는 대표 레퍼토리이다.
잘 알려진 동명 동화를 바탕으로 해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극중 배경이 되는 크리스마스와 환상적인 꿈 속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쳤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발레 <호두까기인형>과 오페라 <라 보엠>을 잇따라 선보이게 되었다"며 온 가족과 함께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감상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 붙였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전화(053-666-6170)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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