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니스트 이은호, 로시니 바순 국제 콩쿠르 입상

이상준 기자 승인 2018.12.08 20:25 | 최종 수정 2018.12.11 16:20 의견 0

바수니스트 이은호(독일 뮌헨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가 이탈리아 피사로에서 열린 제7회 로시니 바순 국제 콩쿠르에서 1위, 3위가 없이 2위로 단독 입상을 했다.

바수니스트 이은호의 소속사 목프로덕션 관계자는 "다른 악기들에 비해 국제 콩쿠르가 많지 않은 바순이기에 더없이 귀한 수상 소식이며, 특히 올해는 로시니 서거 150주년으로 이번 이은호의 수상이 더욱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수니스트 이은호는 2013년 동아음악콩쿠르 바순 부문 1위에 입상했으며, 뷔에르 목관 5중주 단원으로 활동하며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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