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국내 최고 공연 천원에 관람하는 2019 온쉼표 시작

2007년 이래 12년동안 지속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양희경, 백혜선, 이원국, 서울시향 등 다채로운 무대로 12월까지 10개 공연 선보여
중복당첨 최소화, 다중계정 제한 등 당첨자 선발 기능 보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 제공

이유진 기자 승인 2019.03.19 13:55 | 최종 수정 2019.03.19 14:03 의견 0

우수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고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전했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꾸준히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달 1~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의 직접 기획한 공연을 우수한 공연을 전석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향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10개 공연 22회에 걸쳐 한층 수준 높고 풍성한 공연을 맛볼 수 있다. 서울시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통해 짜임새있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분야별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추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당첨자 선발 시스템을 정비, 업그레이드 하고, 문화소외 계층 및 선행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확대한다. 당첨자 선발 기능을 추가, 보관하여 동일IP 3회 이상 신청 제한, 휴대전화번호 한 개당 1회만 신청 가능한 규칙을 추가로 도입, 중복 당첨자 발생을 최소화 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오는 3월 26일, 27일 양일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2019년 첫 공연은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무대로 배우 양희경이 푸근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해설을 진행하고,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이 품격 있는 연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1부는 ‘사랑의 달콤함과 열정적인 청춘’을 테마로, 2부는 ‘가족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인생’을 테마로, 드뷔시의 ‘달빛’,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리처드 로저흐의 ‘My Romance’등 친숙한 곡으로 따뜻한 봄바람같은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우수 공연을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분들에게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더욱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천원의 행복 시즌 2 ‘온쉼표’ 3월 첫 공연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19년 연간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02-399-1000으로 가능하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클래시안 classian.korea@gmail.com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