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엄동환 기자 승인 2019.03.18 13:25 | 최종 수정 2019.03.18 13:29 의견 0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이 오는 3월 15일(금)부터 27일(수)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역량강화(심화과정)프로그램 “극한인천 X 짠! 내 기획”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에서는 2017년도부터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 1?2기 총 36명의 기초과정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의 예비문화인력을 발굴해냈다. 이에 올해는 예비 인력들이 지역문화 기획역량을 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지역문화 전문인력 역량강화(심화과정) 프로그램은 총 5개월 간 진행되며, 일방향 지식전달 강의에서 벗어나,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기획을 만들어 실행해나가는 토론 중심의 학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과정 내에 국내?외 문화예술기획 사례 탐방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심화과정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신청자의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으로 인천의 문화인력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심화과정임을 고려하여 지원자 중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1?2기)을 모집 인원 50%이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개인으로만(팀?단체 불가) 신청할 수 있으며, 27일(수) 18:00까지 공고된 형식의 자기소개서를 전자메일(hyena@i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신청 및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22일(금) 15:00 한국근대문학관 3층 교육연구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과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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