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MUAA), 창단 및 공식 출범…다양한 젊은 예술가들 함께해

이현승 기자 승인 2022.01.11 08:59 의견 1

무아(MUAA)가 창단 준비위원회를 거쳐 지난 1월 3일 공식 출범했다.

▲무아(MUAA)

무아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출신이며 현재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에 재학 중인 작곡가 성상현과 이상준이 지난해 8월부터 창단 준비위원회를 거쳐 기획한 단체이다. 이들은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음악이 더 많이 연주되고, 젊은 연주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종합 예술인들과 협업하여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아는 현재 대표 겸 기획자 성상현ㆍ음악감독 이상준을 포함해 24명의 젊은 작곡가와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예술위원회, 즉 아티스틱 커미티(Artistic Committee)를 구성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무아의 대표 겸 기획자 성상현은 "음악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과 다양한 색깔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시작한 무아의 첫걸음에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아 대표 겸 기획자 성상현ㆍ음악감독 이상준(왼쪽부터)

또한 무아 아티스틱 커미티 관계자는 "현재 대구에서 1회의 연주회와 일부 아티스틱 커미티가 참여하는 해외(폴란드) 연주 1회를 올해 예정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아의 창단 및 앞으로의 활동으로 대구 지역사회에 음악적 소양과 관심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젊은 작곡가들과 젊은 연주자들을 비롯한 종합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 예술을 통해 청춘 예술가들의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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