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ㆍ울산ㆍ경남 문화예술인과 문화분권을 상상하다!”

이구 승인 2022.07.26 23:28 의견 0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은 오는 7월 27일 오후 3시 블루포트2021에서 <부울경 문화분권·문화자치 상상토크 “우리가 ●●할 수 있을지도”>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이번 상상토크는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부울경 지역 문화분권 및 자치전략 연구’와 연계된 행사다. 부울경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문화분권·문화자치가 현장에서 구현되는 순간들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이야기하고자 기획되었다.

고충진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 [동질성의 협력과 연대, 고유성의 분권과 자치]를 통해 그간의 연구과정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의제를 제시하면서 토크의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상상토크에서는 고은샘 ㈜ 상상마을 기획실장, 배우민 경남예총 사무처장, 김대성 울산 웨일웨이브 협동조합 대표, 이강민 울산 미학연구소 봄 대표, 김평수 부산 민예총 이사장, 백현주 경부울 문화연대 부산 운영위원장이 참여하여 지역 예술현장에서의 문화분권, 문화자치 실현과 연대 ‧ 협력 방안들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지역문화분권이 강조되면서 관련 논의들이 지역마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부울경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모여 문화분권과 자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토크에서 문화분권 및 자치가 실현되는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질서를 세워갈 수 있도록 신선한 제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상토크는 현장 참여 및 온라인 생중계로 운영되며, 온라인 생중계는 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에서 진행된다.(전화문의 051-745-7206~8)

클래시안 이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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