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울림, 피아니스트 박종해 리사이틀 오는 14일 개최

이현승 승인 2022.10.05 12:52 | 최종 수정 2022.10.05 12:53 의견 0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 표현, 최고 수준의 기량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극찬과 함께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리는 연주로 각광받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리사이틀이 오는 10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박종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홍콩, 더블린, 퀸 엘리자베스, Top of the world, 클리블랜드 콩쿠르 입상 및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로열 왈로니 체임버, RTE 국립 심포니, KBS 교향악단, 부천 필하모닉 등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파리 루브르 오라토리움 등 유럽 대표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다.

또한 프랑스 안시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평창 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의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2019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를 역임했다.

한편 박종해 피아니스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슈만의 숲의 정경,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9번,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7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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