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사유하는 수업 '사유학교: 인문 아카데미' 운영

이현승 기자 승인 2024.06.04 23:02 의견 0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사유하는<사유학교: 인문아카데미>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은 나와 이웃, 도시와 세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해온 바 있다. 이번인문 아카데미 역시 그 일환으로, 사회‧과학‧예술‧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하여 세상의 이슈를 감각하고 사유하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인문아카데미에서는 총 3개의 강의시리즈 (6월, 8월, 10월)를 진행한다. 진행은 한림대학교 성기현 철학과 교수가 맡는다.

6월에는 ‘창의성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일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6월 12일(수) 김중혁 소설가의 ‘사소하고 미세하게 창의적일 수 있는 방법’을 시작으로 ▲6월 19일(수) 황인선 마케터/작가의 ‘뇌를 확장시키는 글쓰기 생각력’▲6월 26일(수) 김민철 작가(前TBWA CREATIVE DIRECTOR)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자라는가’가 이어진다.

마지막 김민철 강연자의 강연에서는 ‘강연자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창의성을 위해 자신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들과 조금 더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사유학교: 인문 아카데미>의 자세한 내용확인과 참여자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url.kr/hl9au5)에서할 수 있다.

한편 <사유학교:인문 아카데미>는 8월과 10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각각 ‘연결망’(우리는 꼭 타인과 연결되어야 할까?)과 ‘자연과 기후’(지구는 인간을 어떻게 생각할까?)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시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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