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F/W시즌 기획공연 패키지 오픈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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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23:44 | 최종 수정 2024.09.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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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선보이는 2024년 하반기 FW시즌 기획공연 패키지가 티켓오픈 첫날 매진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탱고, 발레,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무용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FW시즌 패키지를 통해 춘천 시민들은 지역 내 가까운 공연장인 춘천문화에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FW시즌 라인업 중 첫 번째로 10월 3일(목) 오후 5시에 열리는 <라 후안 다리엔소 with 탱고>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4대 악단 중 하나인 <라 후안 다리엔소>의 한국 최초 내한 공연과 함께 탱고 전문 무용수들과 한국 보컬 한나 강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다.
10월 30일(수)~31일(목)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는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는 작년에도 절찬리에 막을 내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공연으로 백영태발레류보브의 실력있는 무용수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춤, 생동감 넘치는 마임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FW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국무용 <심청, 춤으로 듣는 소리, 소리로 보는 춤>은 11월 23일(토) 오후 5시에 열리며, ‘한국 창작춤의 선구자’로 통하는 김매자 안무가가 우리 전통 판소리 <심청가>와 한국 창작춤을 접목시켜 눈과 귀를 감동시키는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춘천문화재단 최연호 이사장은 “이번 FW 기획공연 패키지를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무용공연들을 향유하며 공연장에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문화재단 F/W 기획공연 패키지의 자세한 내용과 공연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티켓구매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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